■ 경찰이 고 박원순 시장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만간 휴대전화를 분석할 계획입니다. 박 시장을 고소했던 전 비서가 허위 사실을 퍼뜨린 이들을 추가 고소하면서, 경찰이 고소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
■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통합당이 경찰이 아닌 검찰 수사와 함께 청문회를 요구했습니다. 수습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인 민주당에선 자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내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 디지털과 청정 에너지, 고용·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
■ 이른바 '검·언 유착'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려, 관련 인물들의 기소 타당성 등을 논의합니다. 의혹인 핵심 인물인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직접 참석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
■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.5%로 오른 8,7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. 역대 최저 인상률을 놓고, 동결을 기대했던 경영계는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인 반면, 최대 25% 인상을 요구했던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
■ 고 최숙현 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김규봉 감독이 지난해 지도자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아, 연봉 5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특급 지도자로 분류됐습니다. 선수는 극한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
감독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성적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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